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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유진갤러리, 주목받는 NFT 작가들 소개



‘My Collection with NFT’ 27일까지


서울 청담동 유진갤러리가 국내에서 주목받는 NFT 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를 열고 있다. ‘My Collection with NFT’라는 제목으로 10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27일까지 진행한다.


도시와 국가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콜라주하여 풍경화를 그리는 김재욱, 뮤직비디오와 광고 영상으로 익숙한 무의식속의 기억들에 대한 콜라주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는 이규리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사회적 주제를 독특한 모션 그래픽으로 다루는 최주열, 다양한 오브제의 조합에 자신의 삶을 투영하는 275C 작가의 작품도 눈길을 끈다.


유진갤러리는 “미술 시장의 변화와 함께 NFT 작품이 새로운 콜렉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동시대 콜렉션의 성향과 다양성을 볼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 수집가들의 블루칩인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 김창열, 이강소, 전광영 등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토·일요일은 예약제 (02-3443-1396/eugenegallery@naver.com)이다.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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